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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바브 액션, 개그만화 완결만화 추천
소년 점프 2009년 13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만화로 2016년에 완결되었고,국내에서도 마지막권인 28권으로 막을 내렸다.
작가는 신인작가인 타무라 료헤이로 스토리와 그림 모두 그가 맡았다.
이거는 모르시는 분들이 꽤 될 것 같은데 제목인 벨제바브는 악마의 이름인 벨제브브와 일본에서의 아기의 옹알이 소리를 표현하는 바부가 섞여서 만든 제목이라고 한다.
나만 몰랐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냥 벨제바브가 악마이름 인줄 알았다.
인기가 좋아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 졌고, 애니메이션은 2012년 3월 총 60화로 완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었다는데 원작에서 평소 벨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데 우리나라에서 방영 할때는 기저귀를 채워서 내보냈는데,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합성 했다고 한다.
돈이 나올때도 돈을 우리나라 돈인 오만원권으로 합성하셨으나, 대사에서는 엔으로 대사가 나와 약간의 미스가 있다고한다. 근데 돈 합성 또한 잘했다. 합성하시는 분이 로컬라이징으로 착각하신듯 하다.
줄거리를 간단 소개해 보겠다.
흉폭하기로 이름 높은 주인공 오가 타츠미는 강에서 떠내려온 아저씨 안에 들어있는 한 아이를 줍게 됩니다. 그 이후 나타난 시녀 악마 힐데가르다로 부터 그 아이가 바로 인류를 멸망시키러 온 마계의 왕의 막내아들 카이젤 드 엠페러너 벨제바브 4세라는 것을 알게되고, 줄여서 벨이라 부른다.
여하튼 그 벨이 오가를 맘에 들어하여 벨과 떨어지게 되면 강력한 전기가 흐르므로 강제적으로 그의 대부가 되게된다.
처음에는 오가가 다니는 학교는 불량배 비율 120%라 자랑하는 이시야마 고교이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트러블 즉, 싸움을 하다가 점점 벨이 악마이기 때문에 악마와 관련된 인간의 범위를 뛰어넘는 싸움들을 하게 된다. 뭐 그러면서 오가도 성장하고 벨도 성장하고 주변의 친구들도 모으고 같이 싸우며 성장하는 그런 소년 액션만화 이면서도 주 장르는 개그 만화이다.
즉, 액션이 섞여 있는 개그물로써 굉장히 전개가 빠르다, 그리고 극중 맺고 끊음이나, 떡밥 회수에 미련이 없다.
다른 만화같았으면 몇 십권을 우려먹을 것 같은 내용들의 떡밥을 던져 놓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등장하고나서 몇권 지나고 나면 정리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버린다.
넘사벽 애들이 나왔다가도 주인공이 맹훈련하여 파워업해서 개그반, 진지반으로 한번에 털어버린다 던가 그런 장면들이 꽤 있다. 그러고나서는 다시 개그물로 돌아간다.
일부 작품들이 개그물과 배틀물 사이에서 자신의 개성적인 면을 보여주다가 인기에 취해버려 끝없는 배틀물로 빠져버리는 반면, 벨제바브는 자기만의 색깔로 배틀과 개그의 선을 넘나드는 재미를 보여준다. 시원스러운 작화로 웃음을 줄때는 망가지면서도 전투 시에는 어느 타 배틀물 못지 않게
박력 넘치는 연출을 보여 준다.
거대 떡밥을 던지고 쉽게 회수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던져진 떡밥의 뒷이야기가 아쉬워 지는 경우도 생기지만 작가는 그런것에 대해서는 쿨하게 넘어가는 성격인거 같다. 그리고 애초에 꼼꼼히 읽어나가는 만화가 아니라 개그로 휙휙 지나가는 거라 대부분 신경쓰지 않게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마지막 결말도 소드마스터 야마토급으로 황당하게 끝난다고 볼 수 있는데 뭐 이만화의 스토리 전개가 애초에 그렇게 진행되와서 딱히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다.
결론으로는 액션과 개그가 섞여져 있는 완결 만화책을 보고 싶다면 벨제바브를 추천한다, 배틀만화 그리고 개그만화로써도 손색이 없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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