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만화책 리뷰 완결만화 추천 해요.

배틀로얄 만화책 리뷰 완결만화 추천

배틀로얄 다들 한번쯤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원작은 소설이고 1999년도 작품이다. 2008년도 미국 소설인 헝거게임은 이 배틀로얄의 표절 의혹을 받았었다. 헝거게임도 영화화되서 유명해졌다.

만화로도 나오고, 영화로도 나오고 심지어 영화로는 2까지 있다.

다 일본 작품이고, 만화는 2000년 연재를 시작하여 2005년 15권으로 완결되었다.

참고로 배틀로얄 영화도 2000년에 개봉되었다. 우리나라는 검열로 인하여 둘다 2002년 개봉,발매하였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당시에는 파격적인 내용이라 교육계나 정치계에서 이 소설이나 영화를 보지말자는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 만화보다는 영화로 배틀로얄을 접하신 분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영화는 2000년 이후 발표된 일본영화로서는 가장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특히 서양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타임지나 엠파이어지, 인디펜트지 등등 유명한 잡지에서 21세기 top100에 들정도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엔틴 티란타노 감독이 본인이 만들었더라면 싶었던 작품에 있을 정도라며 극찬하였다.

그 이후로 나온 2편은 1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것인데 완전히 망했다.

내용을 소개하자면 소설과 만화는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 볼 수 있으나, 영화는 약간다르다.

이번편은 만화 소개기 때문에 만화에 맞춰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만화는 고어적인 부분도 많이나오고 선정성도 높기 때문에 주의하여 보기바란다.

비위와 고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조심하여야 한다.

배경은 군국주의인 일본이라고 해야되나 주인공인 슈야는 고아원 출신으로 로큰롤 가수가 된다고

로큰롤을 부르고 다니는데 그러다가 사상범으로 잡혀간다라는 등을 보아 자유가 억압되고 전쟁을 위한 배틀로얄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으로 보아 군국주의라 보는것이 맞는것 같다.

배틀로얄은 전투실험 68번 프로그램이 정식 명칭으로, 중학교 3학년생 반 하나를 선정하여 반 전원을 격리된 구역에서 생존자 1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이는 제로섬 게임이다. 

중3이라고는 하지만 만화에서 생김새가 중3 같지는 않다. 최소 고3느낌이 난다. 

맨처음 수학여행이라 속이고 가는 버스 안에서 수면제로 재워 강제로 끌고 온 뒤 목걸이를 채우고 학생들을 모아서 규칙을 설명하고 게임이 개시된 후에는 무작위로 출석번호를 호명하여 보급품을 주고 출발시킨다.

보급품은 지도, 약간의 식량, 나침밤 무기, 물, 펜, 시계, 손전등 이고 무기는 낫이나 식칼같은 근접무기, GPS나 망원경같은 보조도구, 총기류도 있고 전투능력이 전혀 없는 포크나, 냄비뚜껑도 있다.

주인공은 친구들과 함께 탈출할 수 있다라는 무한 긍정 캐릭터이지만, 반친구들은 그렇지 않다는게

함정이다. 뭐 이런 만화가 그렇듯이 주인공과 여주인공 한명 그리고 여러 조력자, 절대악 이 절대악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만능 엄친아 스타일이다. 1권에서 반애들 소개가 나오는데 주요 인물들은 다 엄청난 능력치 이기는 하다. 이정도로만 구분해도 뭐 충분하다고 본다.

 

 

 

그들이 생존을 위해서 싸우는데 3일이 지나도 한명이상이 남으면 전부 다 죽는 것이고, 지도에 각각의 구역이 표시되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구역이 좁아져 그안에 있으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가 폭발하여 죽게된다.

게임 H1Z1을 생각하면 쉽다. 게임에서는 독가스로 가득차 약간 다르긴 하다.

주인공은 성격답게 친구들을 모아서 함께 힘으로 탈출하려 하고 다른 친구들이 싸우며 죽어나가는 것에 슬퍼하지만, 겁에 질려 서로를 죽이려하는 신뢰가 없어진 친구들을 돌리는 것이 쉽지않다.

그런 배틀로얄안에서 주인공과 일행이 생존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만화이다.

헝거게임을 재미있게 보셨거나 배틀로얄 영화를 재밌게 보셧으면 만화책도 재밌게 보실거라 생각한다. 고어와 선정성은 조심해야 한다. 취향이 갈리기 때문에 약한 사람들은 안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