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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_^@ 2016. 8. 21. 02:00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 셀러1위 라고 한다.

아들러의 심리학의 대가인 기시미 이치로를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가

몇 년간에 걸쳐 대화를 나눈 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쓴 책이다. 

아들러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풀네임은 알프레드 아들러이고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3대 심리학자 중의 한사람으로써, 개인심리학의 창시자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의 심리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것은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읽은 책은 미움받을 용기1 이구요.

지금은 미움받을 용기2도 나왔습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의 대가와 이야기를 나눈 형식이라 그런지 아까 위에 나온 열등감, 보상심리 등등 사람들의 부정적인 심리에 대한  내용들은 많이 다룹니다.

그것에 대한 해결, 즉 심리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현대인들이 나약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들과 그것을 찾아내 극복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진리를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책 제목처럼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저는 이부분에서 미움받는다 라는 부분보다는 용기에 더욱 집중이 되고 핵심 단어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트라우마를 겪는다. 즉 과거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은  타인이나 과거가 주는 고통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고통이라고 한다. 즉, 자신이 변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은 것에 대한 변명으로 사용하기 싶어 하는 목적 때문이라고한다. 자신의 실패나 실수를 타인이나 다른것으로 넘기고 싶어하는 심리때문이다.

자신의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발전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불운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예로 드는데 불운하게 태어났다고 해서 다 불운한 것이 아니라 그 과거를 재료로 극복하고자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도 있다. 불운하게 태어난 사람들이 계속 불운한 이유는 그러한 사실에 안주하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불운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꿀리기' 싫기 때문에 자신을 자랑함으로 써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작가는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표현한다.

자기 자신이 실패한 것을 트라우마에 떠 넘기고, 불운한 인생을 불운한 가정에 떠넘기고, 열등감을 자랑으로써 숨기고.. 등등등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부정하고 타인이나 다른것에 그 이유를 떠넘김으로 써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자기 자신을 받아드리지 않고서는 행복해 질수가 없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져야만 발전할 수 있다.

그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선 할 수 있는 "용기" 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 제목인 "미움받을 용기" 는 타인 관계에 속한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그 사실을 받아드리기는 쉽지않고, 인간관계에서는 타인의 눈치를 항상 보게 되고, 평가에 대해 신경쓰이고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되면 좌절한다.

그러한 생각들을 버리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라고 하는것이다.

시도때도 없이 타인을 신경쓰는 삶이 아닌 남에게도 미움을 받고 살수도 있다는 '용기'

그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극복 할 수 있는 용기와 타인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용기 얻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 생각 하지만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나 내가 다른 요인에만 나의 실패를 돌리고 있지않나 생각이 드시는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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