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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이다.

1만시간의 법칙 많은 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꺼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3시간 씩 10년 즉 1만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자신이 그 시간을 투자한 일에 마스터 할 수 있다. 즉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것이다.

하지만 그 책이 나왔을 당시에도 찬반의 논란이 있었다.

그래 나도 꾸준히 하면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 시간이 너무 길다고 조롱하는 사람 이처럼 1만 시간의 법칙은 찬사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대립되어 여러 말이 많았던 책이다.



하지만 '1만시간'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진리다.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우리가 1만시간에 대해 잘못 알게된 것은 맨처음 1만시간을 자신의 책에다 가져다 사용한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그의 임의 대로 편집되어 전해졌기 때문에 그 1만시간의 법칙은 '방법'면에서는 우리가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여태까지 이법칙에 대해 극히 일부만 알았고, 우리가 듣고 싶었던 대로 취사선택해서 들어왔던 것이다. 

이책은 '1만 시간'의 창시자인 안데르스 데릭슨 박사가 직접 쓴것으로 그동안의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를 바로잡고, 인간의 적응력과 성취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에 있는 것은 만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꾸준한 노력을 뜻하는 것이지만, 그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 주는 책이다. 

단순히 아무런 생각없이 단순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그 일을 마스터 한다거나 전문가가되어 있을 수는 없다는 소리이다.


그 노력의 시간에 필요한 부분은 "의식적인" 그리고 "목적 지향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타 연주자들이  연습을  똑같은 시간 하였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잘못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정하려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여나가는 기타 연주자와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히 연주를 반복하기만 하면서 틀리는 부분이 생기면 "왜 꼭 이부분에서 틀리지?" 라고만 생각하며 별 생각없이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만 연주를 하는 기타 연주자가 있다면 그 둘 사이의 성과는 완전히 다를것이며, 첫번째 예시의 연주자가 더욱 성장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만시간을 투자해도 성공하려면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의 실력을 의식하면서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개인 혼자서 하지 못하겠다면 선생을 두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동시간 연습 대비 또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만의 "표상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정해둔 목적을 이루었을 때 스스로에게 표상을 내리면서 보상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더욱 열심히 집중하게 되고 그것이 뛰어난 실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글을 읽으면서  단순한 노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노력을 하더라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몰입, 집중력, 동기 부여가

있어야지만 진정한 목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계속 발전하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중요한 키워드라는 것을 느꼈다. 노력은 분명히 중요하고 하기 힘든것이지만, 단순한 노력이란것은 헛된시간을 버리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노력에 대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는것이 현명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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