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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집 리뷰

@^_^@ 2016. 8. 15. 12:32

요즘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데더운여름에는 더위를 날려줄 공포가 최고죠 그래서 일본의 호러 소설인 검은집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일본의 인기 있는 호러 소설가인 기시유스케작가가 저서했고 1997년 일본호러소설 대상을 받은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영화화 되었었죠!

물론 결과는 좋지않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영화로도 봐보시길 아 물론 권하진 않습니다. ^^



검은집.이름부터가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나지않나요?


소설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인 작가가 쓴 만큼 배경은 일본입니다.

주인공인 신지는 쇼와생명 교토지사의 창구주임으로 근무하는데 고객의 요청으로 검은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집이 정말 쌔까만색으로 되어있어 기괴하고 음침한 느낌을 줍니다.


그 음침하고 악취가 들끓는 곳에 그 집의 주인인 고모다의 양아들 가즈야가 목매달아 죽어있었습니다.

그들의 명의로 되어있는 보험은 모두3건이었고, 아들이 죽었음에도 신지 자신의 반응만 살피는 고모다를 보고 신지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라는 심증을 굳히게 됩니다.


다음날, 고모다의 아내이자 가즈야의 친모인 사치코가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보험회사에 찾아오게 됩니다. 

신지는 그 사치코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얼마전 자살한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냐고 전화로 문의했던 여자의 목소리임을 알게됩니다.


이후 점심시간이면 고모다는 보험창구에 나타나서 보험금 지급을 재촉합니다.

신지는 고모다가 보험금을 노린 살인범이라고 확신하고 고모다와 사치코의 과거 행적을 쫓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는 우연히 그 둘의 글이 실린 문집을 손에 넣게 됩니다.


한편, 신지의 지인인 심리학도 가나이시는 고모다를 검은 집까지 미행하게되고 그는 고모다를 진화된 악의 유전자를 받은 냉혈인간 요즘은 흔히들 아시는 "사이코패스"로 규정하고 신지에게 살해가능성을 경고합니다.


며칠 후 가나이시는 사지가 절단되고 온몸이 난자당해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된상태로 발견되고그 사이 본사에서는 경찰의 자살결정을 바탕으로 고모다에게 가즈야의 보험금 500만엔을 지급하게됩니다.


신지는 고모다가 나머지 보험금 2건을 타기위해 아내를 살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사치코에게 익명의 편지로 고모다를 조심하라는 식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며칠후 그의 아파트에 그의 여자친구인 메구미가 소중히 여기던 고양이들의 목이 잘린 채 배달됩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신지는  생명보험 범죄사례집에서 친자 살인 보험금 사건을 접하고그제서야 고모다가 아닌 사치코가 자신의 아들인 가즈야를 살인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되고 신지가 발견했던 문집을 분석한 노리코 교수는 사치코가 "마음이 없는 정성결여 인간"이라 결론을 내리게 되면서 그녀가 쓴 글이 폰 프란츠가 분석한 독일 연쇄 살인범의 글과 똑같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그 이후로는 신지가 사치코의 살인행각을 막기위해서 검은집으로 가서 일련의 사건들을 겪게되는데 그내용은 직접 책으로 읽어보세요.

공포 소설이라 그런지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고 금새금새 읽게됩니다.

그리고 사이코패스에 대한 내용이라 더욱 흥미 있게 읽게 되는것 같아요.


여러분도 공포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검은집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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